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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기

영어 듣기와 읽기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내가 어디에 가고 싶은데 거기를 어떻게 가야하는지. 어떤 물건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지. 등등.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아는 사람이 쓴 글에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요즘은 플랫폼들이 발달하여서 아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정보를 얻을 때에는 크게 나누어 들어서 얻거나, 읽어서 얻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잘한다는 것도 영어로 된 정보를 들어서 이해할수 있거나,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듣는 것도 연습하고 읽는 것도 연습합니다. 

 

그러면 듣기와 읽기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식으로 연습해 나가면 좋을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너무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듣는것이 우선입니다.

예를들어 외국인이 한국말을 배운다고 했을때 그 사람이 한국 책만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을까요? 누군가 읽어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배워나갈때는 단어의 소리, 문장의 소리를 아에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들으면서 소리에 익숙해 지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면서 그 소리가 의미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쌓아가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의미를 알 수 있게되고 하나하나 말도 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읽기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가 문자의 발명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력이 거의 혁명적이라 할수 있듯 문자는 지식과 정보의 축적과 전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시말하면 내 주변에 전문가가 없어도 언제라도 전문가가 쓴 책을 찾아 읽음으로써 전문가의 표현이나 지식을 접할수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며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이나 문장도 어느정도 범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어떤사람은 미국사람은 단어 몇천개로 거의 다 말하고 듣고 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자유롭게 정보를 얻고 표현하느 수단으로 영어를 쓰고 싶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한국말을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뉴스를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지도 않는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일상생활에서 쓰지않는 표현들도 나오고요. 하지만 한국어 원어민인 저희는 그것들을 이해하고 완전히 이해못하더라도 대략적으로 이러이러한 뜻이겠거니 하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자주쓰는 몇천개의 단어 이외에도 듣고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해야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라는 것이 정말 사람마다 쓰는 방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말 그 표현방식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책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접하는 것은 해당언어에 대한 이해력도 올려주고 결국 표현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고급언어활용으로 넘어가려면 책을 다양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읽기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결론은 기초를 다지는 것은 듣기위주로 하시고 이후 듣기나 일상생활 회화가 어느정도 자유로워졌다. 또는 그전이라도 나는 좀 나의 언어적 한계를 빨리 확장하고 싶다 하시면 읽기를 많이하시는 것이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읽기를 하실때 중요한점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듣기는 우리가 장면을 보고 제스쳐나 전후상황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기때문에 반복하다보면 감을 잡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의미를 깨치고 하는것에 유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읽기는 앞뒤 문장이나 문장안에서의 모르는 단어가 많아지면 정말 이해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어떤사람은 한 페이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몇개 미만인 책으로 읽기를 시작하라고 한말이 기억납니다. 이게 어떤소리인가하면

 

나는 어제 친구와 함께 ----을 보았다

이러면 ---- 부분을 짐작하고 뜻을 알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는 --- ----- 함께 --- ---- 이래버리면 점선으로 된부분이 도통 짐작할수 없게 되버립니다.

 

사전을 찾아가면서 의미를 하나하나 확인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번거로워저서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앞뒤 문맥상 이해할 수 있는 책정도가 가장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좀 어렵다 하신다면 영한 대역이 되어있는 책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왼쪽은 영어 오른쪽에는 한글 이런식으로 적혀있는 책이 요즘 시중에 많습니다. 그런책으로 한다면 시간도 절약되고 많은 표현을 새롭게 얻어가실 수 있을것입니다.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듣기로 시작해서 기본을 다지고 읽기로 고급 영어로 접근해 나가자 입니다. 

하루하루 보람있는 영어학습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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